중구 동인동 ‘라면 영화제’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에서 영화 관람료 대신 라면 등을 기부받아 소외 계층을 돕는 이색 영화제가 열린다.
7일 대구 중구 동인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오는 12일 및 내달 22일 동 복지센터 강당에서 ‘라면 영화제’를 연다.
모아진 라면 등은 지역 쪽방 거주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 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 영화제가 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 간 소통 및 화합 도모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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