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사업 국·도비 594억 투입 기본·실시계획 용역 착수
포항·경주·울진 3개 지구 기본계획안, 해수부 승인신청
포항·경주·울진 3개 지구 기본계획안, 해수부 승인신청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해양수산부 공모 어촌뉴딜 300사업에 국·도비 등 594억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된 5곳은 포항 ‘신창 플랫폼 조성사업’, 경주 ‘되누리고 싶은, 다시 찾고싶은, 즐거운 수렴마을’, 영덕 ‘가고 싶고, 쉬고 싶고, 살고 싶은 석리마을’, 울진 ‘석호항 어촌뉴딜 300사업’, 울릉 ‘오아시스 천부’사업으로 어촌지역에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원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선정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올 3월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매달 1회 이상 어촌계를 중심으로 지역협의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 및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전국 최초로 3개지구(포항, 경주, 울진)를 해양수산부에 승인신청 했다.
경북도는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연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어촌뉴딜 300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주민참여형 예비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각 지구별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회의, 현장 조사 등을 통해 2020년도 2차 공모사업에 도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열악한 어촌 지역의 어항인프라 구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20년 어촌뉴딜 300공모사업에 많은 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지역재생의 성공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지역협의체, 전문가들과도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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