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상주 출신 이동훈(41)씨가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불교 분과)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동훈 부위원장은 최근 열린 한국당 중앙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대신해 김재경 중앙위원회 의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한국당 중앙위원회는 당의 대표적인 위원회로 종교 분야 등 28개 분과위원회와 시·도당 연합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상주 은척초·은척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후 당진화력발전소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연구실에서 근무했다. 이후 상주 출신 국회의원인 이상배 국회의원과 김종태 국회의원실 등에서 입법, 예산, 정책, 정무 분야 보좌진으로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상임위원회 경력을 쌓았다. 대통령 선거를 비롯한 굵직한 선거에서 정책기획·전략특보, 조직특보, 홍보자문위원으로서 활동을 한 선거 전문가로 유명하다. 농업 정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기존 전공을 바꾸어 고려대학교에서 식품자원경제학(구 농업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동훈 부위원장은 “나라 경제가 어렵고 서민 불안의 시기에 당을 대표하는 중앙위원회의 부위원장에 임명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생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기다려지는 세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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