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해상테러 긴급대응팀 운영
  • 허영국기자
동해해경, 해상테러 긴급대응팀 운영
  • 허영국기자
  • 승인 2019.0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발물 원인규명 PBI팀
현장감식 능력 등 강화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번달부터 국내 선박 및 항만시설, 임해중요시설에 대한 폭발물질 테러 긴급대응을 위해 이‘폭발후 현장조사팀(PBI, Post Blast Invastigation)’을 구성하고 운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PBI팀은 동해해경청 9명(과학수사계 5명, 특공대 EOD 4명)으로 구성해 △폭파장치의 부속 수거 △테러용의자가 남긴 지문·DNA 등 주로 폭발 원인과 용의자 관련 증거를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해경은 PBI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폭발물 관련 전문교육, 폭파실험, 폭발물 현장감식 훈련 정례화 등 폭발물 현장감식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경·국과수 등 유관기관 폭발실험에 정례적으로 참여해 폭발물 감식기법을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윤병두 동해해경청장은 “훈련과 교육을 통해 해양시설물에 대한 폭발물 현장감식 능력을 강화해 해양수호와 바다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