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스틸야드로… ‘치맥’ 쏜다
  • 조현집기자
퇴근하고 스틸야드로… ‘치맥’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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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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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늘 성남과 홈경기
‘직장인데이’ 이벤트 마련
명함 많이 제출한 단체에
하프타임 치맥세트 제공

[경북도민일보 = 조현집기자]  포항스틸러스가 10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홈경기에서 성남을 상대한다.
 포항은 이번 주중 홈경기를 ‘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직장인데이’로 준비했다.
 ‘직장인데이’ 이름에 걸맞게 명함을 활용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명함을 제출하면 하프타임에 추첨을 통해 신한기프트카드 5만원권 6매, 정화식품 진미세트 5개, 아우노 설탕 선물세트 5개, 칭따오 맥주 5박스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개별 직장인 대상 추첨에 더해 직장 동료들과 ‘뭉치면 스틸러스가 쏜다’. 20명 이상 명함을 제출한 단체별로 명함을 분류한 후 가장 많이 제출한 10개 단체를 선정해 하프타임에 치맥세트(치킨 5마리, 맥주 1박스)를 포항스틸러스에서 ‘쏜다’. 더불어 해당 단체의 환영문구를 전광판에 표출할 예정이다. 명함을 세는 기준은 포스코는 부서단위, 그 외 일반법인은 회사단위로 한다. 선정된 단체는 N석 매점 옆 부스에서 치맥세트를 수령하면 된다. 퇴근 후 직장동료와 함께 축구를 관람하며 치킨과 맥주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치맥세트와 함께 구단 치어팀 ‘스틸하트’의 댄스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하프타임뿐만 아니다. 포항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킥오프 전 관중석으로 ‘스틸건’(에어샷)을 쏜다.

 스틸러스 선수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는 액자 10개와 칭따오 맥주 20박스가 주어진다.
 또한 선발 출전하는 포항 선수들이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40개를 관중석으로 직접 차 준다.
 북문광장에도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여름 밤 스틸야드를 찾아 줄 팬들을 위해 신한카드에서 부채와 생수 각 1,500개를 준비해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칭따오 맥주 1천잔 또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8일 오전 지역 내 초중고 여자축구부에 울릉심층수 생수 150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과 수비수 하창래, 미드필더 이진현은 포항시축구협회 오염만 회장과 함께 상대초등학교를 방문했다.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포항스틸러스를 후원하고 있는 울릉심층수는 포항스틸러스와 함께 울릉도 앞바다 해양심층수 ‘청아라’ 50박스를 상대초등학교 여자축구부에 전달했다. 김소연 상대초등학교 여자축구부 코치는 “관심도 적고 여건이 어려운 여자축구부에 포항스틸러스가 이런 도움을 주어서 여자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포항스틸러스 이진현은 “지역의 축구선수를 지원해주게 되어 뜻깊고 이런 지원이 자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여자축구가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것 같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준다면 한국에서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리라 믿는다”고 격려를 전했다.
 또한 포항은 같은 날 항도중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여자축구부에도 ‘청아라’ 생수 50박스를 각각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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