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은 9일 상수도 검침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성주군 용암면 상언리외 4개 리 및 신규급수구역 금수면, 대가면, 수륜면에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을 도입,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 등 전자 통신 장비를 활용해 검침원이 수용가를 방문하지 않고 사용량을 전송받아 실시간 검침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용암면 상언리 외 4개 리의 384개 수용가에 디지털 계량기를 설치하고 데이터 송수신을 시작 했으며신규급수구역 내의 급수신청 수용가에도 디지털 계량기 및 송수신기를 설치해 원격 검침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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