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청문회 관련 특별한 입장 없다, 판단은 국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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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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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9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이에 대한 판단은 국회에서 현명하게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위증 논란 등이 있던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청와대에선 어떻게 봤느냐’는 질문을 받고 “인사청문회를 보긴 했지만 (청와대에서) 특별한 입장을 내진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두고 아직 결론을 내지않은 만큼 말을 아낀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전날(8일) 오전 10시 시작해 9일 새벽 2시쯤까지 이어졌다. 청문회 마지막 즈음엔 윤 후보자의 거짓말 논란이 청문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당초 윤 후보자는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 세무서장의 비리 의혹 사건에 있어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해준 사실이 없다고 했는데,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개한 녹음파일을 통해 윤 후보자가 윤 전 서장에게 이 변호사를 소개한 정황이 밝혀진 것이다.
김 의원이 공개한 녹음파일은 ‘뉴스타파’가 공개한 것으로, 2012년 12월 초, 관련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와 윤 후보자의 전화 인터뷰 내용이었다. 윤 후보자는 여기서 “이남석 변호사에게 윤우진 서장을 만나보라고 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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