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 외통위 사임 농해수위 보임
  • 손경호기자
강석호 의원, 외통위 사임 농해수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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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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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당시 간사 경력 살려
지역현안·예산 꼼꼼히 챙길 것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울진·봉화·사진)은 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사임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보임된다고 밝혔다.
 상임위가 농해수위였던 김정재 의원이 포항 지진 피해주민 보상과 관련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로 보임하면서, 그 자리를 대신해 강 의원이 농해수위로 보임됐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경찰청과 농협 및 수협 등 산하기관에 관하여 법률안, 예산안, 청원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국정감사·조사 및 정책질의 등을 통해 정책을 감시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 의원은 제18대 국회 4년 동안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2년간 간사를 맡은 경력으로 농업해양수산에 대한 해박한 전문성으로 주변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의원은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금어기, 금지체장 신설에 따른 어업인들의 애로사항, 쌀 목표가격 미확정 문제와 직불제 개편, 농산물 수급 안정, 자연재해 지원 대책 등 농어업인들의 현안문제들을 심도 깊게 다룰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산과 바다가 모두 공존하는 지역구인 영양·영덕·봉화·울진에 일사천리로 해결돼야 할 현안들이 쌓였다”며 “농해수위 위원으로 지역 현안과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의원은 제20대 국회에서 외교안보와 관련된 상임위였던 정보위원장과 외교통일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당시 격동(激動)의 시대적 상황에서 외교통일위원장을 역임하며‘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안의 법률적 문제점과 허술한 비용추계를 날카롭게 지적해내는 등 대한민국 국익보호를 위한 행보를 충실히 이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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