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강소특구’ 미래전략 핵심산업 거점 육성
  • 이진수기자
‘포항강소특구’ 미래전략 핵심산업 거점 육성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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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문미옥 1차관 포항 방문
특화분야 중점 활성화 방안 논의
9일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이 포항을 방문한 가운데 포항시 및 지역 연구개발기관 관계자들과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의 육성방안 논의에 따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이 포항을 방문한 가운데 포항시 및 지역 연구개발기관 관계자들과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의 육성방안 논의에 따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전국 최초로 지정된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가 포항을 방문해 강소특구의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9일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이 포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포항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정완균 포스텍 부총장, 유성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 배후공간 주관기관인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진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유치본부장 등과 강소특구 육성방안에 대한 전략 모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강소특구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방안과 특화분야의 중점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 차관은 “포항은 포스텍을 비롯한 우수한 사업화연계연구개발(R&BD) 인프라가 집적돼 타 도시보다도 혁신 역량이 뛰어나다”며 “포항강소특구가 지역주도 자율형 과학기술 허브로 육성돼 타 강소특구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포항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의 강소특구는 지난 6월 19일 지정된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이달 말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8월에 특구지정 축하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강소특구 지정으로 특구 내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R&BD사업화를 지원하고, 연구소 기업과 첨단기술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세제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현재 포항시에서 미래전략 핵심산업 육성을 위해 건립 중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 센터,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첨단기술사업화센터, 세포막단백질 연구소,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 포항지식산업센터 등이 특구의 혜택을 받게 돼 관련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이제는 강소특구 활성화를 위한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며 “강소특구를 포항 미래전략 핵심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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