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 꽃 피운 이상배 화백의 ‘캘리그라피’
  • 윤대열기자
문인화 꽃 피운 이상배 화백의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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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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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문경문화원서
심천 이상배 화백의 캘리그라피 작품.
심천 이상배 화백의 캘리그라피 작품.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심천(深泉) 이상배 화백이 오는 12일까지 문경문화원 전시실에서 캘리그라피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이 화백으로부터 캘리그라피를 배운 여산 김미숙, 정헌 이종진의 자격응시 작품과, 심천 화백이 지인들로부터 문안을 주문 받아 쓴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캘리그래피는 펜, 붓, 브러시, 나뭇가지 등 새로운 도구를 사용해 서예 기법으로 쓴 육필문자로, 글씨를 아름답게 쓰려는 기호에서 창안한 새로운 장르다.

 보이지 않는 생각, 감정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형상화 하는 디자인 시대에, 다양한 감성과 감각을 자신의 필적에 독창적으로 한 것이다.
 심천 화백은 서예와문인화, 캘리그라피로 문경시 로고 ‘새로운 도약 일등문경’, ‘문경새재아리랑마을’ 표지석 등 수많은 글과 그림을 작업하고 있다.
 이상배 화백은 “뜻하지 않게 작은 장을 펼치게 됐고 그래도 다행인 것은 매일 아침 산책길에 많은 생각을 내고 정리 할 수 있도록 벗이 되어준 화실 근처 모전천(茅田川)이라는 아름다운 내(川)가 있기에 작은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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