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문화재단, 2019 지역교류전:도시 5감展
경주·오산·익산·천안·춘천 작가 12명 참여
경주예술의전당서 15일 개막… 50여점 전시
경주·오산·익산·천안·춘천 작가 12명 참여
경주예술의전당서 15일 개막… 50여점 전시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은 ‘2019 지역교류전: 도시5감展’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오는 15일 오후 5시 개막한다.
이번 전시에는 다섯 지역 ‘경상도 경주, 경기도 오산, 전라도 익산, 충청도 천안, 강원도 춘천’ 작가 12명이 작품 50여 점을 통해 각 도시가 가진 다채로운 감각을 펼쳐 보인다.
‘도시5감’은 경주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익산예술의전당, 천안문화재단, 춘천시문화재단 전시 기획자들이 만나 지역 간 예술적 교류를 통해 문화의 화합과 소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각 지역별로 2~3명을 선정해 작품을 선보인다.
경주에서는 김영진, 차규선, 최수환 작가가 참여해 경주만이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과 멋을 전한다.
현희동, 김혜경 작가는 오산을 대표하는 작가로 나서 새롭게 비상하는 오산의 열정을 담아낸다.
유충목, 정치영 작가는 천안을 대표하는 작가로 나서 삼도의 만남과 헤어짐이 담긴 천안의 기억에 대해 풀어낸다.
춘천에서는 김대영, 정해민 작가가 참여해 자연의 에너지와 청춘의 도시 춘천의 낭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번 경주 전시에서는 도슨트 투어, 아트 토크, 큐레이터 토크, 알천 어린이그리기대회 등의 전시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전시를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는 15일 개막해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지난 6월 익산에서 시작한 전시는 경주, 오산, 천안을 거쳐 올해 12월 마지막 종착지인 춘천에서 막을 내린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19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을 받아 국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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