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이원직(60·사진) 전 대구도시철도공사 자회사경영지원단장이 지난 8일 신임 ㈜대구메트로환경 총괄본부장으로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로써 대구메트로환경은 출범 7개월 만에 대구도시철도의 청결 및 위생을 책임지는 조직 정비를 모두 마쳤다.
대구메트로환경에 따르면 총괄본부장은 법령·정관상의 담당 직무, 대내외 관계 업무, 조직내부 관리, 회사의 사업수행 등 사장의 경영활동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2년 7월 7일까지 3년 간이다.
그는 1997년 대구도시철도공사에 입사해 경전철사업처 운영관리부장, 경전철지원부장, 총무인사부장 등을 거치며 34년을 도시철도 분야에서 일했다. 특히 그는 도시철도 총부인사부장 재직 당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인 ‘노사전문가 협의회’ 위원으로 참여, 현재 대구메트로환경에 종사하는 청소 및 경비 분야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과 대구메트로환경 설립에 큰 기여를 했다.
이 신임 총괄본부장은 “대구메트로환경이 도시철도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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