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지난 2일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집 주인이 바퀴벌레 살충제를 주방에서 뿌리던 중 가스오븐렌지 점화 스위치에서 발생한 스파크에 의해 폭발사고가 나면서 불이 났다. 이 사고로 해당 집 주인은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여름철 더위로 선풍기를 틀어놓거나 불청객인 모기를 쫓기 위해 피운 모기향 등에 의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년)간 대구에서는 선풍기 22건, 모기향 4건, 스프레이형 살충제 1건 등 사용 부주의로 총 27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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