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남署, 살인미수 20대 불법체류자 ‘쇠고랑’
  • 조현집기자
포남署, 살인미수 20대 불법체류자 ‘쇠고랑’
  • 조현집기자
  • 승인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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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조현집기자] 포항남부경찰서는 함께 술을 먹던 외국인을 살해하려 한 불법체류자 A(26)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10시 6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한 식당에서 함께 술을 먹던 외국인 B(27)씨의 머리를 미리 소지하고있던 무쇠데바칼(칼날 20cm, 손잡이 12.5cm)을 이용해 2회 내리쳐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변 손님들과 업주가 말려 A씨 범행은 미수에 그쳤다.
 A씨는 자신의 주거지 근처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바로 검거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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