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대상은 유치부(6~7세)와 초등부(1~6학년) 아동들이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열리는 강좌는 포크아트&장식 실용미술, 알파벳 파닉스로 익히고 동화읽기, 조선의 왕들을 파헤쳐라, 주산암산 등 총 6개로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그밖에 교재와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정규 프로그램 외에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극단 문(門)의 종이컵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가 내달 3일 11시, 14시 총 2회 공연된다.
  인형극 망태할아버지가 온다는 지난 2007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박연철 작가의 그림책을 인형극화한 것이다.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다음달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지산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3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