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형 청년일경험드림’ 사업 일환으로 개최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존 부대행사 ‘인기’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존 부대행사 ‘인기’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취업연계박람회가 11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는 2000여명의 취업 준비생 및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기 미취업과 구직단념 청년층에게 다양한 사업장의 일 경험 기회 제공으로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9년 포항형 청년일경험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포항시는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를 채용한 기업에 청년 인건비를 1인 기준 최대 월 157만5000원(5개월간 총 787만5000원)의 청년일경험드림사업 지원금을 지원한다.
포항의 86개사(현장참여 32개, 채용게시판 54개)가 186명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이날 박람회에 참여했으며, 구직자들은 원하는 기업에 이력서를 접수하고 면접을 실시했다. 최종 채용 여부는 기업체별 일정에 따라 결정된다.
또 입사서류 및 면접 클리닉, 직업심리검사, 건강증진 홍보관,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존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구인·구직 취업연계박람회를 통해 포항의 취업난이 다소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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