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엑스코서 진행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시교육청이 대구·경북은 물론 수도권 주요 대학의 최신 대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를 마련했다.
11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9~20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10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
‘어느 여름날, 소나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다양한 대학 입학 관련 정보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행사에는 연세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을 비롯해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전국 과학기술원, 영남대 등 대구·경북 소재 14개 대학 등 전국 60개 대학 입학 관계자 및 진학 상담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한다.
또 고교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중3학생 안내관’도 운영된다.
교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 지난 2월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후배들과의 만남의 시간 등도 펼쳐진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 등은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실질적인 최신 입시 정보를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입 진학 정보를 원하는 학생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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