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에서 치매사례관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해 건강관리, 일상생활관리, 가정내 안전관리, 가족지원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대상자 각각의 문제 및 욕구를 파악한 후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관리한다.
특히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건강돌봄정보제공, 실종예방 사전 지문등록, 투약교육 및 약 달력 제공, 기저귀 및 방수 매트의 조호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김00(女,76세)어르신은 “혼자 외롭게 사는 집에 와줘서 좋은데 재밌는 놀이거리로 공부도 시켜주고 말동무까지 해줘서 너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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