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행정으로 제2의 상주 르네상스 시대 열 것”
  • 황경연기자
“시민 중심 행정으로 제2의 상주 르네상스 시대 열 것”
  • 황경연기자
  • 승인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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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모 시장, 민선7기 1주년… 추진성과·향후 계획
지역발전 견인 대형사업 착착 진행·1050억 투자유치
귀농·귀촌형 공공임대 주택단지 조성…농·축산업 지원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친서민 정책에도 행정력 집중
황천모 상주시장
황천모 상주시장은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 속에 출범한 민선 7기도 어느덧 1주년을 맞았다며, 상주발전, 새로운 천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추진성과와 향후계획을 밝혔다.

황시장은 취임 후 활력을 잃어가는 상주를 희망을 키워가는 도시로 탈바꿈 시키고자 국회를 비롯,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을 무수히 찾아가 상주시의 절박한 문제를 풀어갔으며, 상주 발전을 위한 결연한 의지와 밝은 미래를 위한 확고한 신념으로 직접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상주,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서다”라는 민선7기의 슬로건 아래 공감하는 소통행정, 활력있는 상생경제, 스마트한 농업도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설정하여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시민 모두와 간절한 마음으로 상주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와 상주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정계획 반영, 국가철도망 상주구간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확정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굵직한 대형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하고 철근 대체품 생산공장, 식자재공장, 2차전지 양극재 원료 생산공장, 미세먼저 저감설비 공장 건립 등 1050억원의 투자유치로 325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국내 대형유통업체인 쿠팡(coupang)의 물류센터 건립 투자에도 많은 공을 들여 최종 성사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2018년 농식품 수출은 작년 수출실적 대비 145% 증가한 567억원을 달성하여 2년 연속 경상북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영남권 유일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전국 최초 귀농·귀촌인 주거임대료 지원, 귀농·귀촌형 공공 임대주택단지 조성 등 농·축산업도 소홀히 하지 않고 꾸준히 챙기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 시범사업,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10년 연속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그리고 치매안심센터 및 아이맘플러스센터 개소,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확대 실시,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 추진 등 시민 모두가 소외없이 골고루 잘 사는 친서민 정책에도 각별한 열정을 쏟았다.

아울러 작은 영화관 삼백시네마 및 화령전승기념관 개관, 경북 나드리열차 상주시 관광상품 출시, 목재문화체험장 및 상주 감꽃마을 서울캠핑장 개장 등 문화·관광시설을 확충하는 등 대통령기 전국 승마대회, 상주시장배 전국학생 도로사이클대회와 경북도민 생활체육대축전, 경북 장애인체육대회, 경북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상주상무프로축구단 K리그1 3년 연속 잔류, 상주시청 실업 여자사이클팀의 2018 아시안게임 4관왕 배출은 스포츠 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각종 행사 · 축제성 예산을 폐지 또는 격년제 개최 등으로 대폭 삭감 조정하고, 지난해 말 최종 1조209억원의 예산확보로 상주시 최초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상주보와 낙단보 수문 개방 소식에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유일하게 반대 목소리도 냈으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시민 모두 하나가 되어 상주인의 저력을 이끌어내며 혼신의 열정을 쏟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중앙단위 19건, 도단위 25건 등 총 52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해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에도 충전을 가했다.

황천모 상주시장
이와 같이 민선7기 향후계획은 상주시민과 상주발전을 위해서라면 중앙정부는 물론, 여 · 야를 불문하고 어디든지 달려가서 도움을 요청할 것이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상주의 옛 영광을 되찾고,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먼저,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하여, 청년과 소상공인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 실시 등 투명하고 건전성 있는 지방재정 운영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확대, 전통시장 골목 특화 등 친서민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상주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미래 먹거리 핵심 전략산업을 집중 발굴 육성하는 한편, 시민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장학사업 확대 및 서울학사 운영, 중모고 농업계 특성화고 전환 등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둘째, 젊음과 미래가 있는 활기찬 경제도시 구축을 위하여 중장기적 전략과제로 행정·문화·의료 복합타운 조성과 육군사관학교 및 상급 종합병원, 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고, 상주일반산업단지 조기 완공으로 우량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고용안정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다.

기업이 원하는 투자환경 조성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 기업 경쟁력 강화와 경영활동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반드시 만들고자 하며, 인구증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사랑 상품권 등 지역화폐를 도입하여 침체된 상권이 되살아나고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셋째, 전국 최고 스마트 농업의 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하여,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으로 대한민국 첨단농업의 거점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서울농장 조성과 서울자연가족 캠핑장 활성화로 귀농·귀촌인 유치 및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며,

고소득·신품종 개발 보급과 농기계 임대사업 강화,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비중을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ICT 스마트 농업과 과학영농 기반 농특산물 유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농특산물 수출을 대폭 증대시켜 글로벌 선진농업 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더불어 잘사는 맞춤형 선진복지 실현을 위하여,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자활기반 마련으로 기초생활보장에 더욱 내실을 기하고, 노인과 장애인, 여성과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으뜸복지 구현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와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늘리고, 공공산후조리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출산·양육 지원시책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섯째, 품격과 특색이 있는 문화. 관광. 스포츠 도시 건설을 위하여, 청소년 해양교육원과 국내 최장의 경천섬 보도현수교 건립,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및 낙동강 휴 관광벨트 조성, 사벌권역 관광벨트 도로 개설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존의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위한 낙동강 관광권역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신낙동강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복진흥원과 경상제일문 건립, 태평성대 경상감영 조성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견훤산성의 국가지정 사적 승격 준비, 충의사 정기룡 장군 유적지 정비 사업도 추진할 뿐만 아니라, 훈민정음 해례 상주본 보존, 함창 고녕가야의 정부 가야문화권 사업 포함 등 유무형의 문화유산 보존·계승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상무 프로축구단과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및 다목적 생활체육관 건립, 전국 및 도 단위 각종 체육대회 개최 등으로 명실상부한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여섯째, 시민 안전과 쾌적한 미래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강화, 낙동강 어린이 수상안전교육장 건립으로 늘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상주를 건설하고, 문경~상주~김천 구간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서 상주에 반드시 역사가 건립되도록 하는 한편, 도청 신도시간 도로 확포장,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국도 25호선 도로 확포장을 비롯한 대형 SOC 사업에도 온 힘을 기울여 지역발전이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사람중심의 살기 좋은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병성천·북천 생태하천 복원과 상하수도 시설을 확충하여 맑은 물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전망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지난 1년 동안 오직 상주 발전만을 생각하며 달려왔다. 민선7기 1주년을 맞이하면서 시장으로 취임하던 그때의 초심을 잊지 않겠으며, 향후 6개항의 목표 달성을 위해 치적 중심의 사업을 벌이지 않고 무엇이 시민을 위한 행정인지를 생각하며 상주의 천년대계를 내다보고 일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상주의 발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저를 비롯한 1100여 공직자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제2의 상주르네상스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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