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지원委 첫 회의
  • 손경호기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지원委 첫 회의
  • 손경호기자
  • 승인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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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규정·이전주변지역 심의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 첫 회의가 지난 12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 첫 회의가 지난12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국방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의 차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군위·의성군수, 민간위원 8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지원위원회는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보고했으며 지원위원회 운영규정 및 이전주변지역 결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전주변지역은 지자체 전체 지역 발전과 이전부지선정에 따라 군위군 전체 지역 또는 의성·군위군 전체 지역으로 결정했다. 이전주변지역에는 향후 공항 이전부지 주변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 지원사업이 실시되고 국고보조율 인상과 지역주민 우선 고용 등 지원특례를 적용받는다.


지원위원회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하고 주민 공청회를 여는 등 이전주변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 국방부장관)에서는 이전부지 선정 절차와 기준을 정하고 주민투표를 실시해 연내에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원위원회는 공항이 들어서는 경북 주민들의 지원을 위한 위원회”라며 “향후 논의할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김해신공항 재검증 논란에 대해 “김해신공항 재검증은 영남권 5개 시도와 합의를 거쳐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며 “재검증과 변경시도는 결코 수용되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은 논란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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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8-19 15:47:56
군위 김영만은 투표지에 우보찬성, 소보찬성으로 나눠서
군민들한테 우보는 찬성, 소보는 반대 찍어야 한다며
사전교육을 시킨다고 난리법석입니다.
욕심많은 김영만의 투표방식대로 진행되게 누가 합의해 주나요?
4자합의가 안 되면 한 걸음도 진행이 안 되는데
김영만이한테 좋은 일 시켜주려 이런 투표방식에
의성군이 합의해 주겠냐는 겁니다.
김영만이의 개인적인 희망사항일 뿐이죠.
소보/비안으로 4자 합의가 안 되면 공항이전 무산으로 갑니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8-13 10:31:22
연말까지 이전지 선정 로드맵이 정해져 11월에 이전지 선정을
끝낼 거라는 신문발표와는 달리 현실은 파국으로 가고 있습니다.
군위군수가 우보를 이전지로 선정하지 않으면 유치신청을
포기하겠다고 협박하기 때문인데,
그렇다고 국방부가 군위군수 편을 들어 우보로 발표하면
이번에는 의성군과의 큰 충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의성군은 빈손에다 영구적인 소음피해까지 겹치니 판을 뒤엎을 것입니다.
결국 국방부를 상대로 발표가 철회될 때까지 5만4천 의성군민과
20만 의성향우회를 동원하여 무기한 유혈 투쟁을 벌일 것입니다.
의성군민과 의성향우회, 유치위원회도 우보저지를 위한
만반의 조직적인 투쟁계획을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국방부가 뾰족한 지역갈등 해소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이전지 선정을 서두르다간 불행한 사태가 발생합니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8-13 10:30:08
이전사업비가 우보 12조1400억원, 소보/비안 8조8천800억원으로
우보가 무려 3조 이상 더 들지, 접근성도 소보/비안한테 밀리지,
균형발전, 주민수용성, 확장성, 군작전적합성, 지역연계발전성,
이전사업비용, 공항조건 등 이전지 선정에 필요한 요소에서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소보/비안공동후보지에 밀리니까
대구시, 국방부가 고심 끝에 꺼낸 방법이 위의 요소는 다 배제하고
오로지 주민투표 결과만으로 이전지를 결정하겠다는 수법을 꺼냅니다.
의성은 투표지를 찬성과 반대로, 군위는 찬성과 반대로 나눈 후
찬성을 우보찬성과 소보찬성으로 나누어 소보찬성은 의성군에
합산시켜 2로 나눠 의성의 찬성률을 최저로 만들겠다는 복안입니다.
국방부 투표방식은 군위가 의성을 투표로 확실히 이길 수 있게
조작했으니 투표 안 해도 결과가 뻔합니다.
김영만이가 외치는 방식인데 이길 자신이 있는 거죠.
김영만은 주민투표에 대비해서 우보는 찬성이 많게, 소보는 반대가 많게,
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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