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포·영일대해수욕장 주말
후릿그물 체험행사 등 다채
후릿그물 체험행사 등 다채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 북구 월포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주말 동안 각종 체험행사가 열렸다.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지난 13일 청하면 주민들과 피서객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는 월포해수욕장만의 이색 체험으로 지인망의 일종인 후릿그물을 배에 싣고 바다로 나가 U자형으로 그물을 친 뒤 당기는 방식이다.
기계와 체험에 참가한 사람들이 힘을 합쳐 그물을 잡아당겨 물고기를 잡았다.
이 행사는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열릴 계획이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같은날 ‘조개잡이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서 인근 주민 및 관광객들이 조개를 잡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조개를 가장 많이 잡은 참가자와 가장 큰 조개를 잡은 참가자에게는 선풍기, 에어 프라이어 등 상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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