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자투리시간 거래소 이용에 적극적인 구직자 10명, 구인업체 10명 등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자투리시간 마일리지제 시상식을 가졌다.

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자투리시간 거래소가 일자리 창출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 거래소 이용에 적극적인 구직자 10명, 구인업체 10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2019년 2분기 자투리시간 마일리지제 시상식을 가졌다.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투리시간 거래소 마일리지제는 이용 실적에 따라 일정 조건에 따른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하고 분기마다 이 마일리지 점수를 합산해 구직자와 구인업체에게 시상금으로 포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부터 도입해 올해는 대상자를 최대 30명까지로 확대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고 점수인 89점을 획득한 구직자 김모 씨와 구인업체 최고 점수 29점을 획득한 H업체가 1등으로 각각 3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2등 4명 각 20만원, 3등 6명 각15만원, 4등 8명이 각 10만원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받았다.

손창호 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지역 특화사업인 자투리시간 거래소가 활성화돼 적재적소에 구인·구직 매칭이 이루어져 일자리 창출에 도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 자투리시간 거래소는 올해부터 운영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지금까지 단순 중개 역할에서 구인·구직 요인이 발생하면 바로 양방향 SNS 및 문자로 정보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시스템으로 개편과 서비스 대상을 지역 중소기업까지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