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교통 불편 최소화 만전
  • 김홍철기자
2019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교통 불편 최소화 만전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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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일 특별 교통 대책 추진
토·일 5개 버스노선 증회, 연장
대구시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대구치맥페스티벌’에 따른 특별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두류공원로 등 주변가로에 교통혼잡, 주차장 부족, 인근 도시철도 역사의 안전문제 등 행사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 현장 교통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4개반 60여명의 인력을 투입 할 계획이다.

현장 교통종합상황실에는 현장 배치 인력과 무전기 및 단체대화방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경찰과 협조해 두류공원로, 야외음악당로의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축제기간 중 많은 방문차량에 비해 주변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두류공원로 및 야외음악당로 일부 갓길을 임시주차장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절대 주차금지구역인 횡단보도, 승강장, 인도 및 라바콘 설치구간 및 2열주차(1열주차 허용구간)는 순찰차 운영 및 계도인력을 배치해 집중 단속한다.

특히 행사장에 인접한 두류공원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503, 623, 급행6, 순환3, 순환3-1)에 대해 토·일요일에 22대 증회해 평일 수준으로 운행하는 한편, 두류공원로를 통과하는 막차시간시간도 30분 연장한다.

인근 도시철도인 두류공원역, 서부정류장역에는 승객안전을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 안내문 및 시설물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호선 두류역 영남대 방면 막차시간을 밤 11시40분까지, 문양방면 막차시간은 11시 52분으로 각각 연장운행한다.

또 밤 11시 이후에는 두류역~영남대 방면 열차 1편을 증편해 운행시간을 7분 간격으로 단축운행하고, 만약의 돌발상황을 대비해 월배1편 , 문양1편을 별도 편성 할 예정이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대책을 수립 하겠다”며 “더불어 시민 여러분도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고, 안전운전과 행사 성격상 음주운전을 절대로 하지 않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120여개 부스에서 치맥을 즐길 수 있으며 메인 무대가 설치되는 두류야구장에는 각종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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