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공항 이전 주변지역 ‘군위·의성 전체’
  • 김홍철기자
軍 공항 이전 주변지역 ‘군위·의성 전체’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7.15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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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위, 특별법 부합·해당 지자체 전체 발전 부응 위해 결정
올 하반기 이전 주변지역 지원 계획 심의·의결 예정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가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으로 ‘의성·군위군 전체지역’으로 결정했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제1회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이는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은 이전후보지가 두 곳으로 정해진 점을 고려해 특별법에 부합하고, 해당되는 지자체 전체 지역의 발전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위군 우보면’의 이전 주변지역은 ‘군위군 전체지역’으로,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의 이전 주변지역은 ‘의성·군위군 전체지역’으로 결정됐다.

위원회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위원장인 국무조정실장을 포함해 22명으로 구성됐다.

당연직 위원은 기재, 국방, 행안, 국토, 환경, 농림, 산업, 복지, 중기부 등 9개 부처 차관과 경북지사, 군위·의성군수 등 13명이다.


위촉직 위원은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 9명을 국무총리가 위촉했다.

위원회는 △이전 주변지역 범위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등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의 지원사업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특히 올 하반기에 열릴 위원회에선 이전 후보지역 주민 공청회를 거쳐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간 협의를 통해 마련한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정부는 올해 내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목표로 관계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간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특별법 절차에 따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 군 공항 이전주변지역의 지원계획이 소음피해 예방과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지원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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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8-13 12:14:37
이전사업비가 우보 12조1400억원, 소보/비안 8조8천800억원으로
우보가 무려 3조 이상 더 들지, 접근성도 소보/비안한테 밀리지,
균형발전, 주민수용성, 확장성, 군작전적합성, 지역연계발전성,
이전사업비용, 공항조건 등 이전지 선정에 필요한 요소에서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소보/비안공동후보지에 밀리니까
대구시, 국방부가 고심 끝에 꺼낸 방법이 위의 요소는 다 배제하고
오로지 주민투표 결과만으로 이전지를 결정하겠다는 수법을 꺼냅니다.
의성은 투표지를 찬성과 반대로, 군위는 찬성과 반대로 나눈 후
찬성을 우보찬성과 소보찬성으로 나누어 소보찬성은 의성군에
합산시켜 2로 나눠 의성의 찬성률을 최저로 만들겠다는 복안입니다.
국방부 주민투표방식은 군위가 의성을 투표로 확실히 이길 수 있게
조작해 놨으니 투표 안 해도 결과가 뻔합니다.
김영만이가 외치는 방식인데 이길 자신이 있는 거죠.
김영만은 주민투표에 대비해서 우보는 찬성이 많게, 소보는 반대가 많게,

의성군민 2019-07-19 21:29:41
군위는 우보로 공항오면 대구로 편입시킨다고 야단이다.
그리되면 모든 세수와 개발이익은 대구에 다 들어간다.
결국 경북도는 한푼의 수입도 얻을 게 없다.
반면 의성/군위 공동후보지로 결정되면 경북도로 들어가니
경북의 각 지자체로 분배된다.
우보로 공항 결정되어 대구에 편입되면 경북은 뭐가 된다?
대구시장은 그 점을 노려 김영만과 대구시 편입을 논의했겠지.
분당 KT에 다니는 김영만 사위놈(b0j0808)이
사방에 자랑삼아 떠벌리고 다니니 참으로 한심하다.
그래서 김관용 도지사 때부터 우보를 그렇게 반대해오고 있지.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7-19 21:05:29
군위군은 우보로 공항이전지가 확정되면 경북을 떠나
대구광역시 편입을 염두에 두고 물밑작업 중입니다.
구미시장이 군위와의 행정구역통합을 제안하자 거절하고
구미보다는 대구광역시 편입을 분명히 했는데
오랜 경북을 버리고 대구에 빌붙어 대구광역시민으로
생존을 모색하려는 기생충 같은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면
대구가 모든 세수와 개발이익을 독점하기에
대구공항이전이 경북도와 의성군에 발전을 가져오기는커녕
대구와 군위의 들러리 역할만 할 뿐 빈털털이 신세로 전락합니다.
대구경북이 공동발전하려면 소보/비안공동후보지라야 합니다.

가덕도 이전이 정답 2019-07-19 21:04:55
대구시청-우보면 달산리. 실제 44.2km 1시간 3분 소요.
대구시청- 소보면 송원리. 실제 59.2km 53분 소요.
민항청사가 소보면에 들어서지 의성에 들어서는 것이 아니다.
왜 의성까지라고 멀다고 강조하는가?
현 교통시스템에서 대구시청에서 소보에 10분 먼저 도착한다.
네이버 지도에서 `출발` `도착`으로 실제 검색해 보시라.
소보가 접근성이 더 뛰어난데 우보 편드는 이유가 뭔가?
직선거리만 강조하는 정치인들의 저의가 의심스럽다.
우보주위 땅 투기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07-19 21:04:10
우보산악지대는 통합신공항 입지로 안 맞아-
(산악투성이의 좁은 계곡뿐, 비행안전사고 위험성 상존,
개발과 발전에 최악의 걸림돌인 무수한 악산들,
사방팔방이 산으로 에워싸여 지역간의 연계발전 불가능,
10만명 규모의 공항 배후 신도시 조성, 수백만평의 산업단지,
100만평 이상이 필요한 MRO 항공기 정비센터,
군부대 주둔 등 개발에 소요되는 토지수요는 넘쳐나는데
손바닥같이 좁은 우보악산지대는 토지공급 자체가 불가능.
공항이 크게 발전되려면 산이 적고 들판이 넓은
소보/비안의 야지가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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