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숙 시의회 의장은 이날 열린 268회 임시회 개회 직후 2층 간담회장에서 전체 의원 간담회의를 열고 이같이 표명했다.
신청사건립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은 끝까지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한다는 것.
이 자리에서 시의회 의원 전원은 “대구시 신청사 유치경쟁에 대한 시의회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사회를 통합하고 성공적인 대구시 신청사건립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할 것과 △의회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 고 입을 모았다.
배지숙 의장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15년간 답보상태를 벗어나 시민들의 기대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신청사 건립으로 대구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이 살아나고 나아가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신청사를 어디에 건립할 것인가 보다는 신청사를 어떻게 만들고 어떤 가치를 담아야 할 것인가에 함께 힘을 모으고 고민할 때”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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