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엄마·아빠 손잡고 낭만 가득 ‘문화휴가’ 떠나요
  • 이경관기자
더운 여름 엄마·아빠 손잡고 낭만 가득 ‘문화휴가’ 떠나요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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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향, 가족음악회 개최
온 가족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대중적인 클래식으로 구성
23일 포항문화예술회관서
지휘자 전용우
피아니스트 김샛별
포항시립교향악단 공연 모습
포항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방학특집 포항시립교향악단 가족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제169회 정기연주회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시향이 학교 방학 시기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회로 꾸몄다.

이날 음악회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곡들이 아닌, 음악을 자주 들어보지 않은 청중들도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돼 클래식의 매력을 전한다.

이날 지휘봉은 지휘자 전용우가 잡는다. 지휘자 전용우는 서울대 및 동 대학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파리 에꼴 노르말 지휘과를 졸업했다. 그는 KBS교향악단에서 악장으로 재직 하면서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떨쳤으며,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지휘자로도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김샛별이 협연자로 나선다.

피아니스트 김샛별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김샛별은 달라스 콩쿨, 루이지애나 콩쿨 등 유수콩쿨에서 입상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샛별은 이날 조지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한다.

프로그램 1부는 요한 슈트라우스2세의 박쥐 서곡, 스메타나의 몰다우강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푸치니의 마농 레스코 간주곡,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그랑 빠드듀,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 춤이 연주된다.

2부는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 조지 거쉬인의 랩소디 인 블루, 존 윌리암스의 영화 스타워즈의 메인 테마가 연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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