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터미널 인근 합법적인 택시승강장 만들라”
  • 김영호기자
“영덕터미널 인근 합법적인 택시승강장 만들라”
  • 김영호기자
  • 승인 2019.0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덕 개인택시·법인택시
터미널 불법 승강장 두고
이해충돌로 갈등 표면화
영덕군 적극적 중재 불구
해결책 없어 사태 장기화
영덕군 영덕읍 버스터미널 인근 택시부(대기장소) 퇴출 통보로 출입이 제한된 (주)영덕택시의 법인택시 운전자 3명이 영덕군청 입구에서 원대복귀를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다.
영덕지역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간 해묵은 감정 갈등에 따른 이해충돌이 발생으로 공동이용마당(대기장소)에서 개인택시 운영위원회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은 (주)영덕택시 3대의 법인택시 운전자들이 17일 영덕군청 출입로에서 원대복귀를 요구하는 실력행사 농성에 들어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영덕버스터미널 인근의 대기장소의 불법 사유를 소개하며 영덕개인택시 운영위원회의 마당 이용 불가 통보 처사를 비난하고 영덕군청이 합법적인 택시 승강장을 만들어 개인·법인택시 모두가 함께 대기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가 공동으로 이용했던 대기마당에서 영덕개인택시 (중부)운영위원회로부터 고발, 품위손상 등 3가지 퇴출 사유로 영덕군 영덕읍 덕곡리에 위치한 영덕버스터미널 영덕택시부 공동이용마당 인근 200m 이내 출입금지 통보를 받았고 지난 16일부터 택시부 출입이 현재까지 허용되지 않고 있어 영덕군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아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