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불구속 기소 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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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불구속 기소 의견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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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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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40·사진)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민우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15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알고 지내던 옆 테이블 2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 가운데 1명이 ‘추행을 당했다’며 신고를 한 것.

해당 사건이 알려진 뒤 이민우는 소속사를 통해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7월14일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도 이민우는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하며 “친근감의 표현이고 장난이 좀 심해진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도 최근 고소를 취하했으나, 경찰은 확보한 주점 내 CCTV 영상과 강제추행죄가 비친고죄인 점을 고려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20일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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