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 초등교사 내고장 문화 탐방

내고장 문화탐방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이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전통마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석일)은 지난 17일 지역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신규교사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영덕 지역 일대 문화유적지에서 ‘내고장 문화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내고장의 문화·역사의 올바른 이해와 지역 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현장탐방으로 진행됐다.

고장의 역사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학생참여형 수업 전개를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도 탐구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영덕군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신재생에너지관 견학, 신돌석 장군 유적지, 이색 기념관, 괴시리 전통마을, 영해 3·1 의거탑 등을 탐방해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느끼는 뜻 깊은 연수로 진행됐다.

강석일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의 빛나는 문화 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충혼의 역사가 담김 얼과 문화에 대한 애정과 균형잡힌 역사 의식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교사들에게 당부했다.

김영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