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규격 갖춘 학술지로 인정
ESCI·MEDLINE 등 등재 목표
영남대 의과대학에서 발행하는 ‘Yeungnam University Journal of Medicine(YUJM)’가 세계 최대의 저널 데이터베이스인 DOAJ(Directory of Open Access Journal)에 등재됐다.ESCI·MEDLINE 등 등재 목표
17일 영남대의료원 측에 따르면 DOAJ는 세계 최대의 Open Access(OA) 저널 데이터베이스로서 학술저널을 평가, 분류하는 양적, 질적 도구로 이용되고 있다.
올해 7월 현재 131개국 1만 3470여 개의 저널과 410만여 건의 논문이 등재 돼 있다.
DOAJ는 국제 OA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58개 항목을 평가해 심사에 통과한 저널만 싣는다.
따라서 DOAJ에 등재됐다는 것은 국제 규격을 갖춘 학술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YUJM은 전국 의과대학 학술지 중에서 세 번째로 DOAJ에 등재됐다.
YUJM은 1984년 창간된 후 기초 및 임상의학 분야에 관한 종설(review article), 원저(original article), 증례보고(case report) 등의 내용을 싣고 있다.
올해부터 매년 3회 정기 발행 중이다.
YUJM은 지난 2004년 KoreaMed에 등재됐고, 2016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에 이어 2018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다.
영남대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 PubMed Central, EMBASE, ESCI, SCOPUS, SCI(E), MEDLINE 등에 등재를 목표로 발전 계획을 세우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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