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치맥페스티벌, 글로벌 축제로 우뚝
  • 김홍철기자
대구치맥페스티벌, 글로벌 축제로 우뚝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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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여명 외국관광객 참석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
17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치맥열차’를 타고 치맥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00여명에 대한 환영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이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외국인관람객이 대거 참석한다.

대만 단체관광객 1010명, 중국 340명, 일본·동남아·미주 211명 등 1560여명, 대구아미고프로그램 참가 외국공무원, 대구국제대학생캠프 대학생 등 총 2000여명의 외국관광객이 치맥페스티벌을 찾아 전년 대비 60%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15일자로 부임한 마크 티(T). 시멀리 미19지원사령관 내·외와 대구개리슨부대, 주부산미국총영사관, 주부산중국총영사관 등이 개막식에 참석해 행사를 빛낸다.

국내 지자체에서 연수 중인 외국지방공무원을 초청해 대구의 매력을 알리는 대구아미고프로그램 행사와 연계해 외국지방공무원 50여명이 대구치맥페스티벌 개막에 참석해 치맥을 즐기며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을 관람한다.

행사 기간 대구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는 각국 대학생 100여명을 대구국제대학생캠프에 초청해 치맥축제를 체험한다.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에 오는 기독교청년회(YMCA) 재외동포 청소년 120여명도 행사에 참여한다.

이기석 대구시 국제통상과장은 “앞으로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단순히 내국인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세계인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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