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지역민들이 더위를 피해 피서를 떠날 준비를 시작함에 따라 지역의 물놀이장, 수영장들도 하나둘 개장하고 있지만, 중증장애인들은 편의시설과 이동권 제약 등의 문제로 물놀이장을 방문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구미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 중이다.
김숙희 관장은 “구미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및 아동들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니 우리 체육관의 물놀이장을 마음껏 이용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용을 독려했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의 야외 물놀이장은 내달 23일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단체이용의 경우 사전신청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그 외의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장애인체육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