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여름밤, 달콤한 음악소리
  • 이경관기자
눈 내리는 여름밤, 달콤한 음악소리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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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대표 여름공연
‘8월에 눈 내리는…’ 선보여
가요·국악·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 관객에 선사
매주 목요일 경주예술의전당
지난해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공연 모습.(사진=경주문화재단)
(재)경주문화재단은 대표 여름 레퍼토리 공연인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을 8월 한달간 경주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과 1층 로비에서 연다.

재단은 내달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에 가요, 국악,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을 선보인다.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2019’는 여름밤에 눈이 내리는 특수 효과를 통해 이색 바캉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공연이다.

경주예술의전당은 관객들에게 아이스크림 나눠주며 흥겨운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경주예술의전당의 문턱을 낮춰 전 연령의 시민들이 편하게 방문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문화바캉스 프로그램이다.

8월 1일 첫 공연인 ‘신라 이야기 속 별별노래’는 지역예술단체인 ‘가람예술단’이 신라시대 대표 향가인 ‘혜성가’를 재해석한 국악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날 로비 음악회에서는 ‘8월에 들어보는 겨울음악’으로 ‘화랑남성중창단’이 출연한다.

8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영화와 음악과 카로스’를 주제로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곡을 타악기의 개성을 살린 곡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15일 세 번째 공연은 ‘아리랑: 꼬레아 우라!’로 8·15 광복절을 맞아 여성과 학생 독립 운동가를 기리는 무용극을 ‘예인예술단’이 선보인다.

22일은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이 ‘2019 난장 도깨비 Good(굿)’을 펼쳐 보인다.

8월에 눈 내리는 경주예술의전당 2019의 마지막 무대인 29일은 로비 음악회로 펼쳐지며 성악 앙상블 ‘라온’이 ‘우리 모두 라온’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이어 ‘EL밴드’의 ‘8월의 추억여행’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과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심사위원이 엄선한 우수 공연을 지역민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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