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18일 중구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6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2019 제1회 중구청소년어울림마당’을 연다.

‘뉴트로(Newtro):욜로(YOLO) 모이라’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중구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직접 기획 및 준비 등을 해 눈길을 끈다.

제1회 중구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는 경상고 관악부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구립어린이합창단 축하 공연, 청소년 동아리팀이 무대 공연 등으로 펼쳐진다.

특히 무대 공연에서는 댄스 5개팀, 밴드 3개팀, 힙합 1개팀 등 9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또 ‘액체괴물 만들기’ 및 안전 관련 퀴즈문제 풀이 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