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치료 도움 기대
대구대 생명공학과 전임연구원인 박효진 박사가 최근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정구민)이 수여하는 젊은과학자상을 수상했다.
18일 대학 측에 따르면 지난 11, 12일 양일간 중앙대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2019년 한국동물생명공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박 박사는 ‘포유동물 난자의 발달 과정에서 세포소기관의 기능과 멜라토닌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같은 과 구덕본(대구대 난임연구소장) 교수와 공동으로 ‘포유동물 초기배 발생 조절에 관한 세포소기관의 역할 등 다양한 기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연구가 최근 만혼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인간 생식세포의 기능 저하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 등에 대한 난임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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