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서 만나는 4개 도시 소극장 연극
  • 김형식기자
한자리서 만나는 4개 도시 소극장 연극
  • 김형식기자
  • 승인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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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대한민국소극장열전’ 개막… 22~27일까지
대전 프로젝트그룹 커튼콜의 연극 ‘무림의 고수’ 중 한장면.
‘2019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이 22~27일까지 구미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에서 열린다.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대표 황윤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구미를 비롯한 대전과 전주, 부산지역 극단의 4개 작품이 무대에 올려진다.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2012년 5개 도시의 소극장들이 연합해 출발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지역에서 제작한 공연을 타 도시로 순회 공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개막일인 22일에는 대전 프로젝트그룹 커튼콜의 ‘무림의 고수’가 펼쳐진다.

24일에는 전주 극단 빈칸의 ‘콘트라베이스와 플롯’이 공연되며 26일에는 부산 극단 어니언킹의 ‘오버외스터라이히’과 27일에는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타이피스트’가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4시에 각각 개최된다.

또한, 27일에 공연되는 ‘타이피스트’의 경우 공연은 4시에 시작되나 3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장 안전훈련’에 참가하는 관객에 한하여 관람료를 받지 않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소극장열전은 연극예술의 기반이 되는 소극장의 활성화와 함께 연극인들의 창작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문화N티켓 등의 온라인과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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