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 “매달 화요일은 국악으로 통하는 날”
  • 이경관기자
대구시립국악단 “매달 화요일은 국악으로 통하는 날”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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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무대 ‘화통’ 무료공연
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서
춘앵전 공연 모습
민속악 공연 모습
작곡가 이정호
가야금 정지은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현창)은 7~12월까지 월1회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무료상설공연인 화요국악무대 ‘화통_ 화요일, 국악으로 통하다’를 연다.

특히 이번 화요국악무대 ‘화통_ 화요일, 국악으로 통하다’는 시립국악단은 단원들을 대상으로 기획안을 자체 공모해, 선출된 주제로 매월 색다르게 선보일 계획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화요국악무대 ‘화통_ 화요일, 국악으로 통하다’의 문은 오는 23일 ‘민속악의 밤_ 곡선의 흥과 멋’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민속음악에 속하는 남도굿거리, 푸살 등과 함께 민속무용 태평무와 소고춤, 그리고 민속악의 성악예술인 판소리 또한 감상할 수 있어 민속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지는 8월의 주제는 ‘피리파트 연주회_ 적(笛)의 울림’으로 피리와 생황, 태평소가 관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9월에는 ‘이정호 작곡 및 지휘 발표회_ 열정’으로 시립국악단 단원이자 작곡가 이정호의 곡 국악관현악 ‘진혼’과 ‘별’을 그의 지휘로 만나볼 수 있다.

10월에는 ‘정지은 가야금 독주회_ 철현(鐵絃)과 사현(絲絃)’으로 시립국악단 차석 정지은이 산조가야금과 개량가야금의 상반된 매력을 전한다.

11월에는 ‘공성재 영상콘서트_ 전통 樂, 영상과의 조우’로 국악공연에 영상을 접목시킨 색다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 12월의 주제는 ‘정악의 밤_ 정악(正樂) 정락(正樂)’으로 궁중무용과 궁중음악이 연주된다.

이현창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과 공연을 준비하는 연주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립국악단 화요국악무대는 5세 이상 입장가로 공연당일 오후6시부터 선착순으로 좌석권이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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