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스타 춤꾼들의 신명나는 춤 한판
  • 이경관기자
차세대 스타 춤꾼들의 신명나는 춤 한판
  • 이경관기자
  • 승인 2019.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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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 ‘2시의 콘서트’
전통·현대 경계 허문 ‘몹쓸춤판2’
김설진·허창열 등 4개 무대 선봬
9월 4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
시나브로가슴에의 ‘해탈’
허창열의 ‘문둥북춤’
김설진의 ‘뭐가먼저였을까’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 대표 레퍼토리사업 ‘2시의 콘서트’의 2019년 세 번째 시리즈로 ’몹쓸춤판2’를 오는 9월 4일 화랑홀에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차세대 스타 무용가들이 모여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신명나는 춤 한판을 벌일 예정이다.

‘몹쓸춤판2’는 ‘만들어진 것이 몹시 쓸 만한 춤판’이라는 의미로 김설진, 허창열과 ‘시나브로 가슴에’ 팀이 네 개의 무대를 선보인다.

M-net ‘댄싱9’ 시즌2에서 우승으로 화제가 되었던 예술감독 김설진의 첫 번째 무대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이수자인 허창열이 문둥북춤을 통해 한이 담긴 춤사위를 펼친다.

이어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과 도전적인 시도로 춤비평가협회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한 ‘시나브로 가슴에’ 팀이 우리시대의 이야기를 유희적으로 풀어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출연진들이 관객들과 함께 프리스타일의 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상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우수 공연을 경주시민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객석의 30%를 문화소외계층에게 무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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