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
광역교통망 적극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 인정받아
영덕군이 23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광역교통망 적극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 인정받아
올해 24회째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이 실시하는 평가로는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영덕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포항~영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포항~영덕 철도 개통, 동해선 포항~동해 구간 전철화 예비타탕성 면제로 단선 전철화 확정 등의 광역교통망을 적극 확대해 왔으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어업지도선 건조,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 준공,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 태풍 콩레이 재해복구사업, 나옹왕사역사문화체험지구 조성 및 인문힐링센터 여명 개관, 영덕군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 예주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어촌뉴딜 300 사업 석리항 선정 등 민선7기 변화를 추구하면서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사회 기반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지역개발에 따른 일자리와 관광객 1000만시대를 돌파, 2000만시대 준비와 함께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덕건설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밖에도 사회적·산업적 수요 충족의 일자리 창출에도 집중해 고용률을 71.4%에서 74.7%로 향상시키고 영덕사랑상품권 발행, 영덕대게축제 직접경제효과 54억원, 강구대게거리 4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 전국∼국제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에너지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및 산업통상자원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 농어업 스마트 팜 그리드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탈원전에 대응한 미래 에너지사업 지속 추진으로 에너지복지와 문화축제가 어우러져 지역경제가 고르게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수상으로 군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민선7기 2년차에도 더 가치있게 변하는 영덕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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