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부문 ‘대상’
  • 김영호기자
영덕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개발부문 ‘대상’
  • 김영호기자
  • 승인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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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
광역교통망 적극 확대 등
정주여건 개선 인정받아
이희진 영덕군수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이 23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4회째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행정의 혁신과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민간이 실시하는 평가로는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다.

영덕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포항~영덕 고속도로 조기 건설, 포항~영덕 철도 개통, 동해선 포항~동해 구간 전철화 예비타탕성 면제로 단선 전철화 확정 등의 광역교통망을 적극 확대해 왔으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어업지도선 건조, 오십천 고향의 강 정비 준공, 덕곡천 친수공간 조성, 태풍 콩레이 재해복구사업, 나옹왕사역사문화체험지구 조성 및 인문힐링센터 여명 개관, 영덕군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 예주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어촌뉴딜 300 사업 석리항 선정 등 민선7기 변화를 추구하면서 정주여건 개선과 안전사회 기반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지역개발에 따른 일자리와 관광객 1000만시대를 돌파, 2000만시대 준비와 함께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덕건설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밖에도 사회적·산업적 수요 충족의 일자리 창출에도 집중해 고용률을 71.4%에서 74.7%로 향상시키고 영덕사랑상품권 발행, 영덕대게축제 직접경제효과 54억원, 강구대게거리 4년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 전국∼국제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에너지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경상북도 및 산업통상자원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 농어업 스마트 팜 그리드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탈원전에 대응한 미래 에너지사업 지속 추진으로 에너지복지와 문화축제가 어우러져 지역경제가 고르게 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수상으로 군정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민선7기 2년차에도 더 가치있게 변하는 영덕 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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