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별밤캠프 열고 있어
  • 채광주기자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별밤캠프 열고 있어
  • 채광주기자
  • 승인 2019.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내달 11일까지 진행되는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 축제기간 내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별밤 캠프’를 열고 있다.

별밤 캠프는 야외 조명, 가로등, 네온사인 등 빛 공해(광공해)로 밤을 잃은 국민에게 편안하게 잠드는 밤, 은하수가 보이는 하늘을 제공하고 비박을 통해 청정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캠프는 내달 6일∼7일과 7일∼8일 총 2회에 걸쳐 시범적으로 진행되며 오후 5시에 시작해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첫 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잔디언덕에서 야외 영화감상을 시작으로 시원한 강바람과 산바람을 맞으며 여름철 별자리, 은하수 체험을 하며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둘째 날은 ‘비박’ 텐트를 정리하고 수목원 탐방이 진행된다. 또 신청자에 한해 봉사 활동을 할 수 있고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캠프 참가 대상은 사회적 배려 대상(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 봉사활동 요청자, 단체 및 개인 순으로 우선순위를 고려해 캠프 참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식사는 수목원 내 구내식당에서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비박 텐트는 참가자 개별로 준비해야 한다.

한편 봉자 페스티벌 축제에 활용되는 자생식물은 지역농가와 위탁계약 재배해 지역과 상생하며 농가에 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별밤 캠프 접수 방법 및 자세한 안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자 모집은 내달 2일까지 접수 받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