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숙영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국장이 24일 포항시 송도동 치매보듬마을을 방문했다.

곽 국장은 이날 치매보듬마을의 선도적인 운영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사업 추진방향 및 개선방안을 위해 송도동 치매보듬마을을 찾았다.

그는 치매보듬마을의 전반에 대해 둘러보고, 치매예방 특화 프로그램을 참관해 어르신들과 대화를 가졌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6년 장기면 산서리, 2017~2018년 해도동을 거쳐 올해 송도동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해 치매관리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3년 연속 경북도 내 치매관리사업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우수 사업모델로 인정받았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치매걱정 없는 마을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