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영회계서비스계열’로 새출발
  • 김무진기자
내년부터 ‘경영회계서비스계열’로 새출발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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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스마트경영계열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
내년부터 ‘경영회계서비스계열’로 개편되는 영진전문대 스마트경영계열 학생들이 고객감동 실습실에서 지도 교수로부터 실습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 스마트경영계열이 내년부터 ‘경영회계서비스계열’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세계화 흐름에 발맞춰 실용적 지식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서다.

25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현재 회계·금융 및 서비스마케팅 등 2개 전공인 스마트경영계열을 내년부터 △전산세무회계 △사무·금융 △서비스마케팅 △글로벌비즈니스 등 4개 전공으로 확대 개편한다.

우선 전산세무회계 전공은 회계·세무법인 및 대기업에 필요한 세무회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한국세무사회와 주문식 협약을 체결, ‘맞춤형 주문식반’을 운영한다.

현장 실무전문가가 강의에 나서 현장에서 실제 사용하는 전산회계 프로그램 교육 등을 통한 재교육이 필요 없는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사무·금융 전공의 경우 실무 위주의 경영지식, 사무 처리 역량 강화, 인·적성 시험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훈련 등 분야의 집중 교육을 통해 대기업 및 금융기관에 적합한 특화된 인재를 키운다. 강의는 대기업 및 금융기관, 외국계 컨설팅 회사 출신 교수진들이 맡는다.

서비스마케팅 전공의 경우 대구·경북권 대학 중 유일하게 LG 하이프라자 및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대기업 유통서비스 분야 전문인력을 키울 계획이다.

LG 하이프라자와 협약 체결을 통해 ‘유통서비스반’을 운영, 매년 15명씩의 졸업생들이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한다. 또 삼성전자와도 맞춤형 주문식 교육 산학 협약을 맺고 2학년 1학기 수업 때 ‘전자시장’ 및 ‘소매유통’ 과목을 학생들이 삼성전자에서 파견된 현장 전문가로부터 수업을 듣는다. 매년 15명 내외 규모로 삼성전자 판매 현장 실습과 함께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해외 취업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비즈니스’ 전공은 글로벌비즈니스반 및 재팬비즈니스반으로 운영된다. 글로벌비즈니스반은 해외 기업 및 국내기업의 해외지사 취업을 목적으로 운영돼 재학 중 교환 학생 및 해외연수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재팬비즈니스반은 일본 기업과 산학 협약 체결을 통해 매년 10명 이상의 졸업생들을 취업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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