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와의 교감으로 우리아이 웃음 찾고 자신감 UP
  • 기인서기자
馬와의 교감으로 우리아이 웃음 찾고 자신감 UP
  • 기인서기자
  • 승인 201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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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승마 2차 가족캠프 2박 3일 일정 대성황
20여명 참여학생·가족 다양한 프로그램 즐겨
학부모 “말을 만나 아이의 새로운 모습 봤다” 감격
지난 25일 재활승마 2차 가족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가족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재영 기자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가 엄마랑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유재영 기자
안전요원이 어린이에게 미니말 ‘포니’ 다루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 유재영 기자
김찬수(왼쪽)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가 수료한 어린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유재영 기자
송경란(오른쪽) 경북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장학관이 수료한 어린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유재영 기자
한 어린이가 안전요원의 지도아래 말을 타고 있다. 사진= 유재영 기자
마술사가 어린이가 지켜보는 가운데 시연하고 있다. 사진= 유재영 기자
2박 3일간 일정의 재활승마 2차 가족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안전요원의 지도아래 직접 말을 타보고 있다. 사진= 유재영 기자
어린이가 말을 타고 브이를 하고있다. 사진= 유재영 기자

경북도교육청의 재활승마 2차 여름 가족캠프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영천시 운주산 승마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장마 끝자락을 아쉬워하는 빗방울이 간간히 떨어지는 흐린 날씨 속에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손을 잡고 녹음 우거진 운주산 승마장에 도착했다.

평범한 아이들의 행동과는 조금은 다른 이날 참석 어린이들은 승마조련센터 전용 승마장 강의실로 들어섰다.

경북도내 특수학교와 각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초·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20여명은 보호자들과 함께 행사 주관사인 (사)한국재활승마협회가 준비한 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난생 처음 말을 본 아이들은 자신들이 타게 될 말들의 덩치에 압도 된 듯 놀란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러나 30분간의 승마 체험을 마친 아이들은 말타는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고 했다. 못내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재활승마협회 서보람 이사가 내일 또 타자며 달래기도 했다.

승마 체험자들과 별개로 남아 있는 학생들은 대형개 크기의 아주 작은 미니말인 포니가 강의실로 들어오자 눈길을 떼지 못했다. 이번 캠프에서 참석자들은 말 관련 활동프로그램과 가족 힐링 프로그램 등 재활에 필요한 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수료식을 마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말위에서 저렇게 자신있게 차분히 포즈를 취할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감격해 했다.



“재활 승마 혜택 모두에게 가도록”


 

임종식

재활치료 가운데 가장 효과가 큰 것은 말을 이용한 재활승마체험이다.

지난 2017년 경북도교육청은 (사)한국재활승마협회와 손을 잡고 장애 아동들의 재활승마에 힘을 쏟고 있다.

재활승마 가족 캠프는 하계와 동계로 나눠 각 2차례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캠프가 진행이 될수록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

경북교육청에 게시되는 체험 후기가 그 것을 말해주고 있다. 댓글 모두 만족스럽다는 후기를 남기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장애 학생의 처우 개선과 재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장애 학생에 대한 대처를 단순한 지원 등 관리라는 차원을 넘어서 환경과 재활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문제를 파고 들었기 때문이다. 장애 학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장애학생 형제, 부모 등 가족 지원으로 확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효과가 크다. 1가정 2자녀 지원, 장애학생 형제와 함께하는 어울림 캠프에 더해 재활승마 가족 캠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재활승마 가족 캠프는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타 프로그램에서 따라 올 수 없을 만큼 높다. 이런 가운데 재활승마 가족 캠프의 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은 모든 장애학생 가족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고민하고 있다. 특수학교와 각 교육지원청을 통한 캠프 홍보와 함께 2번 이상 참여를 제한하는 등 혜택이 장애학생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 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경북특수교육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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