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대구의 모든 유치원은 원아 모집·선발 시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인 ‘처음학교로’ 사용을 의무화한다.
앞서 지난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구시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학부모들이 직접 유치원을 찾아 원서 접수를 하는 불편은 사라지게 됐다.
‘처음학교로’ 사용 의무화로 내년부터 학부모들은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접수, 추첨 및 선발, 등록 등 입학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희망 유치원 3곳까지 지원할 수 있고,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발된 유치원 중 1곳에 등록하면 입학 절차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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