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병 농촌생활로 치유해요’
  • 여홍동기자
‘현대인의 병 농촌생활로 치유해요’
  • 여홍동기자
  • 승인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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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금수면 가나안농장, 돌봄농장 조성사업 추진
농업 연계 자연친화적 활동으로 정신·물리적 치료
성주군 금수면 명천리에 위치한 가나안농장이 돌봄농장으로 조성돼 화제다.

금수면에 따르면 가나안농장(대표 구교철)은 ‘2019년 돌봄농장 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돌봄(치유)농장이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해 농사일과 농촌경관을 활용하는 모든 농업활동을 말한다.

이름조차 생소한 치유농업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생겨난 제도로 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는 환자를 농업과 연관시켜 자연친화적 활동으로 정신적 ,물리적 치료를 받는 방법이다.

신지식농업인이기도 한 구교철 대표는 성주군의 첫 돌봄농장으로 선정돼 교육과 컨설팅, 해외선진지 견학과정을 거쳐 올해 돌봄농장의 첫삽을 떴다.

가나안 돌봄농장은 기존 과수원, 식당 및 커피체험장 시설에 치유 정원 조성(990㎡), 체험용 과수원 및 과수원내 활쏘기터(4000㎡), 미꾸라지 양식장(1600㎡), 산책로(600㎡), 원예치유하우스 및 버섯재배하우스, 어린이놀이터, 치유장비(산소캡슐2, 산소흡입기2, 산소발생기1) 등이 설치돼 있다.

지난 26일 성주교육지원청 장애인 학우 6명을 대상으로한 12개의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다소 생소한 체험에 처음엔 낯설어 했으나 점차 농촌친화적이며 인간친화적인 이 체험에 자연스레 빠져들었다. 특히 양궁체험과 사과따기 그리고 소 여물주기에 즐거워했다 .

여갑숙 금수면장은 “정신·육체적 피로자, 학습장애 청소년, 약물 중독자 등 현대병을 농업활동과 농촌생활을 통해 치유하는 돌봄농장이 힐링이 필요한 모든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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