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재생백일장에서 일반부 시부문에 손미향(포항시 북구 장성동)씨, 산문 부문에 정해란(청하면 소동리)씨가 각각 장원을 차지했다.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지부장 김만수)의 주최로 지난 20일 포항시 수도산 덕수공원에서 열린 `재생백일장’은 1970년대말까지 포항지역 향토문화의 싹을 틔운 재생 이명석 선생을 기리는 행사.
이날 초·중·고 학생과 시민 700여명이 참가해 각 부문별 장원을 비롯해 차상 5명, 차하 15명 등 모두 111명이 입상했다.
고등부 시 장원에 이인호 (포항제철공고1), 산문 장원에 성가연(중앙여고1) 학생이 선정됐고, 중등부 시 장원에는 장준호(청하중2), 산문 장원에는 이유정(흥해중3)학생이, 초등부 시 장원에는 장인주(두호남부초2), 산문 장원에는 류혜선(제철동초6)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내달 3일 오후2시 포항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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