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 유통체계 구축 힘 모은다
  • 윤대열기자
문경오미자 유통체계 구축 힘 모은다
  • 윤대열기자
  • 승인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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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문경농협-문경오미자생산자協 업무협약 체결
고윤환(오른쪽 두 번째) 문경시장을 비롯 관계 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와 동문경농협,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가 문경오미자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힘 모으기에 나섰다.

문경시와 동문경농협,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경 오미자 도약을 위한 새 전략 모색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문경 오미자가 성장을 거듭하면서 농가소득을 이끌어 왔으나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것.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농협과 생산자단체의 협업으로 전국 1위 오미자 주산지로서의 역할을 다해 고품질의 안전한 문경오미자 생산지원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원물공급 등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협약내용은 △오미자 수급, 생산,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 △출하물량 확대, 가공 활성화를 위한 협력 △농가교육을 통한 내실화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생산자, 지역농협, 지자체가 각 조직별 역할을 다해 문경오미자 제2의 전성기를 이끌기 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문경오미자 생산과 활용에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오미자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조성과 지역농협의 농가조직화와 거래선 확보 노력, 문경시의 상품개발과 홍보 등 각 조직이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고, 오미자TF회의 등 실무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문경오미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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