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발생지 중심 방제 나서
영덕군보건소가 최근 지역 해변과 휴양림, 야산 등지에서 급증하고 있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에 대해 긴급 방역 확대에 나섰다.홍딱지바수염반날개는 딱정벌레의 일종으로 독이 있거나 유해한 곤충은 아니지만 사람이 물릴 경우 따끔거릴 정도의 통증이 있으며 평소 수풀이나 쓰레기 주변 등 습한 곳에 주로 서식한다.
고기 등 음식 냄새를 좋아해 음식 주변에 모여들어 혐오감을 일으키거나 불빛에 강하게 반응해 주택가 창문과 방충망 틈새로 기어들어오는 경우도 많다.
특히 여름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은 시기에 집단 발생해 피서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영덕군보건소는 홍딱지바수염반날개의 억제를 위해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횟수를 늘리고 방역지역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방제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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