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합숙 교육 프로그램
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 광양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입교식을 갖고 2주간의 합숙 교육 프로그램인 ‘2019 포스코드림캠프’를 포스텍 캠퍼스에서 시작했다.올해 처음 진행되는 ‘포스코드림캠프’는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의는 있으나 교육여건이 어려운 포항, 광양지역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강사로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정신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학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양극화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포스코는 기대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포항, 광양지역 26개 중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총 90명의 중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중학생을 지도하는 멘토들은 모의강의 테스트 등 전국에서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친 대학생 22명이 선발됐으며, 포스코청암재단이 그동안 배출한 아시아국가 출신 한국유학생 및 포스코사이언스펠로 등도 함께 참여했다.
수업은 중학생 10명 당 대학생 강사 2명이 소규모로 반을 구성해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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