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은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축제 전 기간 동안 작품을 지키고 관람객의 안내를 도와줄 실버 현장지킴이와 작품 해설을 담당할 여성 및 실버세대 도슨트(전문 해설사)를 모집한다.

올해는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을 위한 문화 활동 기회 제공과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조성에 도모하고자 실버 현장지킴이를 신설하고, 스틸아트투어를 담당할 도슨트를 경력단절 여성과 실버세대의 참여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현장에서 축제장 안내와 전시 작품을 책임질 실버 현장지킴이는 밝은 미소와 서비스 마인드를 가진 60세 이상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스틸아트투어를 담당하여 스틸아트 작품을 소개할 전문 해설사 여성·실버 도슨트도 함께 모집한다. 평소 미술을 사랑하고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가진 포항의 여성 및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기간은 마찬가지로 8월 9일까지이다.

최종 선정 된 실버 현장지킴이는 사전교육 후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작품을 지키고 관람객들을 안내를 도우며 현장을 책임지게 된다. 여성·실버 도슨트는 사전 전문교육을 진행한 후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에서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작품 이해를 돕고, 포항의 Art Way를 알리는 매개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통한 지역의 새로운 버스킹 아티스트 발굴과 포항 거리공연 문화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버스킹 공연 참가팀도 함께 모집한다. 이전에 포항 축제에서 공연한 적 없었던 버스킹 팀과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먹거리를 책임질 푸드트럭 영업자도 8월 9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각 분야별로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 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환대의 도시 포항 : 70년의 달, 만개의 불”이라는 주제로 9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영일대해수욕장, 꿈틀로문화예술창작지구, 구 수협창고 등 도시 전체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포항을 다양한 문화와 예술로 가득 물들일 새로운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